편식쟁이 강아지 사료추천 - 네츄리스 슈퍼프리미엄 소프트사료

네츄리스는 대용량 안에 소분되어 있어서 보관에 용이하다.

 

우리 미료는 알러지도 있고, 입도 굉장히 짧다. 처음에 우리 집에 왔을 때 2.7kg으로 평균 미니비숑의 무게인 3.3kg에 비해 훨씬 저체중이었다. 입양 왔을 때 전 보호자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는 "밥을 잘 안 먹는다"였다. 그렇게 원래 급여하던 사료를 대용량으로 건네받았고, 우리 집에서 생활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적응하느라 안 먹는 줄 알았는데 그냥 안 먹는다. 닭가슴살이나 황태포 같은 걸 삶아서 줬더니 조금씩 먹었고, 소고기도 잘 먹었다. 그래서 안 먹는 강아지가 아니라 사료가 입에 안 맞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입에 맞는 사료를 먹이기 위해 거의 10여 종이 넘는 사료들을 먹여봤지만 실패했다. 그러다가 미료 주진료를 받는 병원 간호사님께서 비장의 무기를 추천해 주셨다. 그게 바로 네츄리스 슈퍼프리미엄 소프트사료다.

 

네츄리스 슈퍼프리미엄 소프트사료 특징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상당히 부드러운 제형이다. 미료가 어릴때 홍역을 앓고 이빨이 녹아서 성치 않아서 그런지 딱딱한 사료는 잘 안 먹었다. 그래서 부드러운 사료 위주로 먹였다. 실제로 한 강아지에게 추천해 줬는데 미료보다 편식이 더 심했다. 그 강아지는 몸집도 작아서 처음에 이 사료를 잘 안 먹을까 봐 걱정했다고 했다. 그런데 웬걸 너무 잘 먹어서 다행이었다. 커다란 사료는 소화를 돕기 위해 쪼개서 급여해야 하는데, 소프트 사료라서 말랑말랑한 형태로 강아지들이 씹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다. 사람의 손으로 꾸욱 누르면 잘 으깨진다.

 

성분

순살코기 함유, 쌀 함유, 밀 무첨가, 옥수수 무첨가, 식이알러지 반응 억제가 함유되어 있다. 쌀을 주원료로 하여 강아지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밀이 전혀 첨가되지 않았다. 또한 그 덕에 소화기에 부담을 주지 않고 소화 흡수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글루텐 알레르기를 최소화했고, 모나쿠스로 발효시킨 홍국추출물을 사용했다. 네츄리스 슈퍼프리미엄 소프트사료는 강아지들의 기호성이 높은 사료이다. 뉴질랜드 청정자연에서 푸른 풀을 먹고 자란 양의 순 살코기가 고품질의 육류 단백질을 공급하며 강아지들의 후각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또한 정어리에서 추출한 DHA로 두뇌활동 향상, 시력 개선, 윤기 있는 피모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일일 권장 급여량

체중 (kg)	급여량 (g/day)	종이컵 (cup)
0 ~ 2	30 ~ 60	1/2 ~ 7/8
2 ~ 4	60 ~ 105	7/8 ~ 1/3
4 ~ 6	105 ~ 140	1.3 ~ 1.87
6 ~ 8	140 ~ 170	1.87 ~ 2.12
8 ~ 10	170 ~ 210	2.12 ~ 2.75

 

급여 주의사항

아무리 강아지 기호성이 좋은 사료라고 할지라도 사료를 선택할 때는 먼저 영양소 함유량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이 적절한 비율로 포함되어야 강아지의 올바른 성장과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이 적절한 양으로 함유되어 있어야 강아지의 전반적인 건강에 뒷받침된다. 또한 갑자기 사료를 바꾸면 강아지들이 적응하지 못하고 구토 증상을 보이는 등 거부감을 드러낼 수 있다. 그러므로 꼭 소량씩 기존의 사료와 섞어서 급여하는 식의 방법으로 양을 늘려가야한다.

 

사료 구매방법

처음에 병원에서 구매했는데, 들고 왔다 갔다 하기 번거로워서 인터넷으로 주문한다. 네이버에 사료를 검색하면 주문할 수 있고, 쿠팡에도 주문할 수 있다. 만약 온라인 주문이 어렵다면 자주 가는 병원에 주문을 부탁드려 보는 것도 방법이다.

 

입 짧은 강아지들

강아지들이 잘 먹는다면 걱정이 없겠지만, 아니 오히려 잘 먹어서 걱정인 경우가 있긴 하다. 하지만 건강히 잘 먹어야 에너지를 보충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우리들의 마음은 너무나도 아프다. 특히 주변 노령견들에게 많이 추천해 줬는데, 정말 한 마리의 강아지도 빠짐없이 식음전폐하다가 이 사료를 먹었다고 했다. 꾸준히 먹기는 힘들어도 입맛을 트이게 한다면 뭔들! 이 세상 강아지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는 마음을 담아 글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