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캠핑가서 삼겹살을 보며 입맛을 다시는 미료

 

고기를 좋아하는 미료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다. 온 가족이 모여서 김장을 하고 나면 몸보신으로 돼지고기를 삶아서 보쌈을 해 먹는다. 우리의 강아지들은 이미 진작부터 냄새로 눈치를 채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보쌈을 먹을 것이란 걸. 돼지고기는 우리나라사람들이 많이 먹는 고기류 중 하나이다. 보쌈뿐 아니라 삼겹살, 족발, 돼지국밥 등 다양한 형태로 돼지고기를 섭취한다. 유혹적인 냄새에 강아지들은 자린고비 하며 식탁옆에서 기다린다. 최근에 캠핑을 다녀왔는데 옆에서 미료가 입맛을 다시며 시키지도 않은 '앉아'를 하고 있었다. 빨리 고기를 달라는 것이다. 저렇게 촐망촐망한 눈빛으로 쳐다보는데 어떻게 안 줄 수 있을까. 돼지고기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먹어도 된다! 하지만 고지방, 고단백 식품이기 때문에 몇 가지 주의사항이 필요하다. 이 글에서는 강아지 돼지고기 급여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다루려고 한다.

돼지고기의 영양가

돼지고기는 단백질, 비타민B,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무하게 함유되어 있다. 그러나 과도한 양의 고기나 탕류에 들어간 뼈에 남아 있는 육수는 강아지에게 소화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첨가물이 첨가되지 않은, 가공되지 않은 돼지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보쌈은 될까?

우리가 보쌈을 조리할 때 여러가지 야채 첨가물을 넣는다. 마늘, 양파 등의 식재료와 함께 조미료를 섞어서 고기를 삶는다. 이는 강아지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서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소금이나 조미료는 강아지의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치명적일 수도 있다. 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물에 따로 삶아서 주거나, 보쌈 고기를 뜨거운 물에 따로 깨끗이 헹궈서 소량만 급여하는 것이 좋다. 돼지고기 자체가 해로운 게 아니라 첨가되는 첨가물이 강아지 위장에 부담을 주어 독성을 일으킬 수 있고,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돼지고기 급여 주의사항

강아지에게 지방함량이 많은 음식은 잠재적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강아지의 췌장은 지방을 분해하는 역학을 하는데, 사람보다 몸집이 훨씬 작은 강아지가 돼지고기와 같이 지방함량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췌장염에 걸릴 수도 있다. 췌장염은 강아지 발병률이 높은 질병으로, 갑자기 많은량의 고기를 섭취하면 급성췌장염으로 위험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소량 섭취를 권장한다. 미료도 행복해한다는 이유로 보쌈 먹을 때 나눠 주었다가 설사를 하는 등 부작용을 보였다. 다행히 췌장염은 아니었지만, 담당 수의사님께서 고기 급여는 주의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당부하셨다.

돼지고기 급여방법

당장은 이상증세가 없을 수 있어도, 고지방 고단백 고기를 섭취하면 체내에 축적되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그래도 함께 돼지고기를 섭취하고 싶다면, 앞다리살이나 등심처럼 기름이 적은 부위를 물에 삶아 주는 것이 좋다. 최대한 기름기를 제거하고 급여해야한다.

뚱뚱보미료

미료는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 싫어하는 강아지를 같다. 고기를 씹을 행복해하는 모습에 자꾸 주고 싶지만 크게 염증으로 탈이 적이 있어서 최대한 자제 중이다. 이왕 급여한다면 철저히 관리해서 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세상 모든 강아지가 맛있는 많이 먹고 더더 행복하길 바란다.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