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바바스 바바스는 독일인 사장님인 '바바'가 직접 운영하는 가게이다. 그래서 이름이 바바스! 운양동 전원마을 월드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다. 내부에는 테이블이 6개 정도 있고, 바테이블도 있다. 처음에 바바스가 생겼을 때 전화해서 강아지 함께가도 되냐고 여쭤봤는데 한국어를 못하신다고 해서, 퍼피 동반 가능하냐고 여쭤본 기억이 있다. 오우 물론이라고 된다고 하셔서, 미료 팬미팅을 주로 바바스에서 했다. 바바스는 와인과 양주도 팔고 다양한 종류에 맥주도 판매한다. 맥주하면 독일 아닌가. 그명성 답게 바바스 맥주는 다 맛있다. 안주도 바바가 직접 만든 메뉴들로 구성되어있다. 내가 추천하는 메뉴는 소세지다. 독일이 맥주랑 소세지가 유명하다는 명성 때문이 아니라 바바스 소세지가 정말로 맛있다. 먹고 왜 유명한지..

감, 연시, 홍시 대봉은 감이 수확되는 계절에 따라 홍시의 특정 품종에 따라 다르게 불리는 명칭들이다. 그중 요즘 가장 많이 먹는 대봉은 홍시의 크기가 커다란 품종을 일컫는다. 당도도 높고 호불호가 나뉘지 않는 맛으로 늦가을 한국인들이라면 안 좋아할 사람이 없는 과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감 종류는 사람에게도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는 과일이라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될까 걱정된다. 그래서 내가 직접 조사해 봤다. 감의 효능 1.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대봉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칼륨 성분이 혈관 내 나트륨 및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시켜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또한 스코폴레틴 성분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관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함으로써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과 같은 혈관질환들..

우리 미료는 알러지도 있고, 입도 굉장히 짧다. 처음에 우리 집에 왔을 때 2.7kg으로 평균 미니비숑의 무게인 3.3kg에 비해 훨씬 저체중이었다. 입양 왔을 때 전 보호자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는 "밥을 잘 안 먹는다"였다. 그렇게 원래 급여하던 사료를 대용량으로 건네받았고, 우리 집에서 생활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적응하느라 안 먹는 줄 알았는데 그냥 안 먹는다. 닭가슴살이나 황태포 같은 걸 삶아서 줬더니 조금씩 먹었고, 소고기도 잘 먹었다. 그래서 안 먹는 강아지가 아니라 사료가 입에 안 맞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입에 맞는 사료를 먹이기 위해 거의 10여 종이 넘는 사료들을 먹여봤지만 실패했다. 그러다가 미료 주진료를 받는 병원 간호사님께서 비장의 무기를 추천해 주셨다. 그게 바로 네츄리스 슈퍼프리미엄..

미료의 공복토 마냥 건강한 줄만 알았던 미료가 어느 날 토를 한 적이 있다. 사진은 필요한 분들께는 공유할 수 있다. 업로드는 개별적으로 안 했다. 어쨌든, 노란색에 아무런 이물질이 섞이지 않은 토사물이었다. 사람도 장염이나 속이 안 좋아서 구토를 많이 했을 때 위액 구토를 한 경우 아무런 이물질 없는 구토를 하지 않는가? 그래서 너무 걱정되었다. 바로 병원에 달려갔는데 공복토라고 말씀하셨다. 당시에 췌장염을 의심받아서 검사까지 했다. 그래서 우리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하여 이 글에서 강아지 구토의 원인과 예방 및 해결법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강아지 구토 원인, 토하는 이유 강아지의 구토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다. 노란색 빛깔을 띄는 묽은 토, 노란 빛깔을 띄는 거품토, 사료나 음식물..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 실내동반 가능한 공간에 대해 관심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즘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강아지와 실내활동을 많이 하는 가정이 늘었다. 그래서 강아지 동반이 가능해도 이왕이면 실내까지 가능한 곳은 나도 그렇고 많은 반려인들에게 환영받는다. 김포 운양동 전원마을의 카페거리의 대부분의 카페들은 강아지동반 카페이다. 또한 장기동 먹자골목이나 라베니체에 위치한 대부분의 카페도 강아지 실내동반이 가능하다. 그래도 많은 제약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조금 더 자유로운 분위기의 몇 곳을 생각나는대로 소개하려고 한다. 1. 카페 보나이 이 글의 대표사진으로 선정한 카페보나이에서의 미료 사진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카페이기도하고, 이미 너무 유명해져서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대관까지 한 분위기가 아주..

전국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김포가 크게 한 몫하고 있는 것같다. 특히 라베니체는 오후 2시쯤이면 라베니체 한강중앙공원에 장기동 강아지가 다 모인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강아지 동반 식당이나 카페, 심지어 술집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한 둘씩 많아 지고 있다. 하지만 강아지 동반가능이어도 야외테이블만 가능한 경우, 실내동반가능, 실내동반이라 하더라고 케이지안에서 나오지 못하는 경우 등 가게 사정별로 다양해서 정리를 해봤다. 더 많이 다니면서 발견할수록 더 많이 추가할거다. 혹시 이우주민분들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정보 공유 해주세요~! 1. 라베니체 골뱅이 포차 김포 라베니체 골뱅이포차는 라베니체의 초창기 멤버이다. 구래동의 골뱅이포차, 운양동의 쉬자, 장기동의 쉬자, 라베니체의 골뱅이포차 4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