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딸기 먹어도 될까? 딸기의 효능과 급여 주의사항

딸기의 당도를 확인하는 미료

딸기의 효능

작고 새빨갛고 먹기 좋은 크기의 딸기는 하우스 딸기를 시작으로 겨울부터 먹을 수 있는 과일입니다. 이 작은 딸기는 영양소의 보물창고입니다. 비타민 C, 망간, 항산화물질이 풍부하여 자연의 다이어트 보조제라고 할 수 있죠. 비타민 C는 우리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망간은 뼈 건강을 지원하며, 항산화물질은 산화 스트레스에 대항하여 세포를 보호합니다. 딸기는 입안에서 펼쳐지는 맛뿐만 아니라 온몸에 이로운 영양을 전달해 줍니다.

심장 건강에 이로운 딸기
딸기는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슈퍼푸드 중 하나입니다. 빨간색을 띠는 딸기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화합물이 풍부한데, 이 화합물은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딸기는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며, 심혈관 건강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딸기 간식을 즐길 때 심장에도 사랑을 주는 거죠.
피부에 미소를 더하는 항산화 작용
딸기는 몸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마법을 부립니다! 딸기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은 자유 라디칼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어 피부 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먹는 것뿐만 아니라 딸기를 이용한 홈메이드 마스크로 피부에 활력을 더할 수 있습니다. 마치 스파 날 같은 느낌이죠!

딸기 급여량

딸기는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이로운 과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핵심은 '적당함'입니다. 딸기는 비타민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강아지에게 좋은 간식으로 손색이 없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강아지의 소화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 줌 정도로 잘라 강아지에게 제공하면 딸기의 달콤함을 즐기면서 소화 문제 걱정 없이 먹일 수 있어요. 하지만 딸기에는 당분이 많기 때문에 우리와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크기에 따라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작은 견종의 경우 딸기 조각 하나 또는 둘 정도면 충분하고, 큰 견종일수록 조금 더 많이 먹여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강아지 개개인의 크기와 성향을 고려하여 양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딸기를 처음 먹는다면 그 반응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양을 조절해 보세요. 그리고 마지막 주의사항은 알레르기 반응을 주의하고 서서히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체로 딸기는 강아지에게 안전하지만, 갑자기 많은 양을 급여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강아지가 처음 딸기를 먹는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강아지가 가려움증, 구토, 또는 설사와 같은 알러지 증상을 보이면 즉시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강아지 체중 3kg 당 한알 정도가 가장 적당한 양입니다.

딸기잼이나 딸기주스는 No

대부분의 일반적인 딸기잼에는 강아지의 소화에 좋지 않은 첨가 설탕과 방부제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과도한 설탕 섭취는 강아지의 비만과 다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딸기잼을 강아지와 나누기 전에 첨가물이 없는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인지 확인하세요. 되도록이면 신선한 딸기만 급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딸기주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딸기합성제품은 딸기의 향만 첨가된 경우가 많습니다. 딸기를 제외한 기타 화학 첨가물로 맛과 색을 냈기 때문에 강아지에게는 해로울 수 있습니다. 집에서 딸기로만 갈아서 만든 주스는 급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 않는 방법입니다. 강아지는 과일을 과다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많이 따르기 때문에 급여량을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주스로 갈아서 급여할 경우 그 양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 상태로 섭취한다면 너무 많은 당분을 섭취할 수 있어서 건강하지 못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