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냉방병 증상과 원인, 예방 방법

 

 

여름 감기 개도 안걸리는데, 강아지도 냉방병에 걸릴까?

정답은 예스! 강아지들은 인간보다 체온이 높고 또 그 체온 변화에 민감합니다. 땀을 흘려 열을 배출하는 사람과는 달리 발바닥과 코로만 열을 배출합니다. 그래서 헐떡거리며 체온을 조절합니다

더위에 지친 강아지를 위해 에어컨을 틀어 실내 온도를 낮추면 강아지가 냉방병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에서 강아지 냉방병의 원인과 증상,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냉방병 증상

 
강아지가 냉방병에 걸렸을 때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재채기, 콧물

강아지 감기와 비슷하게 콧물이나 재채기와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 차가운 발바닥

발바닥으로 체온을 조절하는 강아지의 발바닥이 차가워집니다

 

- 무기력증

평소에도 활동량이 적은 강아지가 아닌 에너지가 많은 편인 강아지가 움직임이 줄었다면, 냉방병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몸살 증상처럼 무기력, 쳐짐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냉바병을 의심하여야합니다. 이럴때는 억지로 흥분을 시켜 움직이게하지 말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식욕부진

평소에 먹는양보다 줄어 식욕이 없어보이는 것도 냉방병 증상중에 하나입니다. 사람처럼 단순히 입맛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사료처럼 먹기를 거부하는 음식보다는 평소에 좋아하던 특별식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 구토 설사

구토와 설사는 냉방병이 이미 며칠간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차갑게 식은 집안 바닥에서 피서를 즐기다 배가 차가워져 설사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를 조정해준 뒤 음수량을 늘여주어야합니다
 

 

강아지 냉방병 예방 방법

 
- 적정 실내 온도 유지
실내외 온도 차가 벌어지면 급굑란 온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반려견은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되고 그로인해 냉방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실내와 실외 온도 차이는 최대 5~6도씨 이내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쿨매트와 냉장고에 넣어둔 수건 같은 것들을 깔아주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적절한 환기

에어컨의 냉기를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사치라 여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최소 2시간마다 한번씩 환기를 해주어야합니다

 

-얇은 이불

차렵이블이나 냉감 이불같이 얇은 이불로 체온 조절을 도와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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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빠르게 실내 환경을 개선하고 동물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