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위험한 식물

어버이날 꽃다발을 준비한 미료

1. 튤립

화려한 색상과 우아한 꽃잎을 가진 튤립은 무해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아름다움에 속아선 안 됩니다. 이 꽃에는 알칼로이드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근부에 많이 존재합니다. 이 독소를 섭취하면 구토,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흡 곤란과 같은 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튤립이 강아지에게 어떤 위협을 가질 수 있는지 인식하고, 특히 정원을 탐험하는 버릇이 있는 경우 강아지를 튤립에서 멀리 유지하는 조치가 중요합니다. 튤립 중독의 증상을 파악하는 것은 신속한 대응에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튤립의 부분을 섭취한 경우 너무 많은 침을 흘림, 식욕 상실 및 위장 문제와 같은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십시오. 더 심각한 경우에는 호흡 곤란, 빠른 심장 박동 또는 경련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수의사의 도움을 받으세요. 신속한 개입은 튤립 중독을 치료하고 잠재적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방은 강아지를 튤립 중독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데 있어서 핵심입니다. 정원에 튤립이 있다면 또는 선물로 받았다면 강아지가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두도록 하세요. 튤립의 꽃잎이나 다른 부분이 떨어지지 않도록 꼼꼼하게 정리하여 우연한 섭취를 방지하세요. 강아지에게 유독성이 있는 꽃과 식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여, 강아지에게 안전하고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세요.

2. 수선화

수선화는 정원을 우아하게 장식하는 반면, 이 식물은 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수선화에는 시아노제닉 글리코사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섭취 시 수소시아니드를 방출할 수 있습니다. 수선화의 잎, 꽃, 또는 줄기를 섭취하면 구토, 설사,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호흡 곤란과 같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수선화의 독성 성분을 이해하는 것은 강아지를 잠재적인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수선화는 강아지뿐만 아니라 고양이에게도 유독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에게 유해한 수선화는 '백합과 식물'의 대표로 꽃나들이 다녀올 때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알로에

알로에는 다양한 피부 관리 제품에서의 진정 효과로 유명하지만, 섭취 시 강아지에게 해로운 수많은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식물은 강약 한 효과를 가진 알로인이라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강아지에게는 위장 장애, 설사, 탈수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알로에의 젤이나 다른 제품을 섭취하면 소량이라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강아지 주인들은 잠재적 독성을 인식하고 반려동물이 어떤 형태로든 알로에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알로에 중독의 증상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은 신속한 대응에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알로에를 섭취한 경우 구토, 설사, 무기력, 식욕 변화와 같은 증상에 주의하세요. 심각한 경우에는 강아지가 전율, 이상한 심장 박동 또는 심지어 신장 기능 장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 중 하나라도 발견되면 즉각 수의사의 도움을 찾아야 합니다. 독성이 조기에 대응될수록 강아지의 긍정적 결과 가능성이 커집니다.
알로에는 강아지에게는 금지돼 있지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안 제품과 요법이 있습니다. 강아지의 피부 이상이나 가벼운 화상에 대해 안전한 대안을 찾아보세요. 또한 강아지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집 안과 주변에 알로에 식물이 존재하는지 조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알로에 제품이나 관련 용품이 강아지의 손에 닿지 않도록 보관함으로써 우연한 섭취를 예방하세요. 안전한 대안을 선택하고 집을 안전하게 지키면 알로에와 관련된 잠재적인 위험으로부터 강아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4. 진달래와 철쭉

봄철 우리나라 아파트단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철쭉과 진달래 꽃은 화려한 겉모습과 향기로운 향과는 달리 사람에게도 독성이 있는 꽃이다. 철쭉에는 그라야노톡신이라는 독성물질이 들어있다 강아지나 고양이가 철쭉 혹은 진달래를 섭취하게 되면 골격근, 심장 근육 및 신경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소화기와, 심혈관, 신경계에 이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체중의 0.2%만 섭취해도 독성이 발현할 수 있으며 대부분 섭취 후 몇 시간 이내에 발현한다. 과량 섭취했을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아주 독성이 강한 꽃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철쭉뿐만 아니라 철쭉의 교배종인 영산홍, 자산홍, 산철쭉 등도 모두 독성을 갖고 있다. 

5. 벚꽃

일명 '꽃게'가 유행하며 벚꽃을 배경으로 강아지 사진을 함께 찍는 것이 봄마다 유행한다.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가로수 중 하나는 벚나무이다. 덕분에 봄철 벚꽃을 흔히 볼 수 있다. 놀랍게도 벚꽃이 강아지에게 해로울 수 있다. 벚나무과와 사과나무과에는 식물성 독성인 시안화물이 있다. 단순히 벚꽃의 향기를 맡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강아지가 벚꽃을 섭취하면 시안화물에 중독될 수 있다. 시안화물에 중독되면 호흡곤란과 같은 호흡기 이상과, 동공확장, 잇몸 색 변화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다른 위험한 꽃들에 비해 비교적 약한 독성 성분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소량섭취 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으나, 봄철 강아지와 함께 산책한다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